배우 한지민이 3년 만에 드라마 '아는 와이프'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를 설명했다. <br /> <br />25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'아는 와이프'(극본 양희승, 연출 이상엽)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이상엽 PD, 양희승 작가, 배우 지성, 한지민, 장승조, 강한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. <br /> <br />'아는 와이프'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한 부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다.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'공감'과 '로망' 모두를 충족할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<br /> <br />한지민은 극 중 운명이 바뀐 서우진 역을 연기한다. 우진은 남편 차주혁(지성 분)과 결혼해 일과 가정을 꾸려 나가며 살아가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되는 인물. <br /> <br />이날 한지민은 3년 만에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"지금 생에 만족하지만 한 번 쯤 꿈 꿔왔던 상상처럼 '그때 이 선택이 아니었더라면 현재는 달라져 있을까' 그런 고민을 많이 한다. 이런 점을 현실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내서 매력이 끌렸다"고 설명했다. <br /> <br />또 한지민은 "주변에 결혼한 분들이 많아서 사연을 들어보면, 사랑해서 결혼을 했지만 많은 현실적 갈등에 마주한다. 이게 현실적으로 잘 담겨 있다"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는 "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이번 역할에선 비주얼을 내려놓았다"는 말을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. <br /> <br />드라마는 '김비서가 왜 그럴까' 후속으로 다음달 1일 첫방송한다. <br /> 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[영상 =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7251721009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